생각했던 것보다 더 구수한 맛이 좋습니다.

 상품은 티백상품과 함께 구매를 했는데 캔에 든 것이 더 마음에 듭니다.

 캔에 든 차는 차를 우려내는 망이 있어서 처음에 몇 번은 우려내서 먹었는데, 지금은 귀차니즘에 입각하여 그냥 차 스픈으로 두 스픈 정도 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그냥 마시고 있습니다. 마시다가 몇 몇 알은 호로록 딸려 들어오기도 하는데, 그냥 먹습니다.

 간혹 심심하면 캔에 든 메밀을 한 꼬집씩 집어서 그냥 아삭아삭 씹어 먹기도 하는데 그 고소함이 참깨와 견줄만한 고소함입니다.

 향도 구수하고, 발색도 짙은 노란색이 아주 예뻐서 눈으로 보기에도 좋은 차입니다.

다음에는 캔을 재구매하거나, 벌크제품을 구매할 생각입니다. ^^